(평양 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과거청산에 관한 판이한 립장》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의 운명을 불행에 빠뜨리고 남에게 고통을 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배상을 하는것은 인간세계의 고유한 륜리도덕이다. 이 륜리도덕에 따라 오늘날 국제사회에서는 지난날 다른 나라, 다른 민족들에게 죄를 지은 나라들이 저들의 불미스러운 과거에 대해 사죄와 배상을 해가며 용서를 빌고있다.
이러한 과정은 국제사회에 화해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인류의 평화와 번영, 발전의 리념을 실현하는데 긍정적기여를 하고있다.
도이췰란드의 경우가 바로 그렇다.
알려진것처럼 도이췰란드는 두차례에 걸치는 세계대전의 전범국으로서 평화를 파괴하고 사람들을 대량 학살하는 등 인류의 문명과 발전에 막대한 부정적후과를 가져온 불미스러운 과거를 가진 나라이다.
그러나 도이췰란드는 자기가 저지른 죄과의 엄중성을 통절히 반성한데 기초하여 수십년동안 꾸준한 배상을 해오고있다.
도이췰란드는 2007년 6월까지 전세계의 나치스강제로동피해자 167만명을 대상으로 하여 수십억?의 보상금을 지불하였으며 전쟁피해국들에 대한 국가배상도 상당한 정도로 진척시켰다. 도이췰란드는 제2차 세계대전뿐아니라 제1차 세계대전의 결과로 지닌 배상의 의무까지 성실히 리행해오고있다. 얼마전 도이췰란드는 제1차 세계대전을 종결지은 베르사이유강화조약에 따라 자기 나라가 진 배상금지불을 올해 10월까지 완료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국제사회는 환영의 뜻을 표시하고있으며 도이췰란드에 대한 국제사회의 영상도 근본적으로 개선되여가고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오늘날 국제무대에서는 유독 한나라만이 과거를 청산할 기색을 전혀 보이지 않고있다.일본이다.세계가 과거청산의 길로 나가고있지만 일본만은 요지부동이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이 조선과 아시아에서 감행한 특대형반인륜범죄들은 파쑈나치스분자들도 무색케 할 정도이다.
조선에서의 경우만 놓고보더라도 일본은 840만여명에 달하는 청장년들을 강제련행하고 100여만명을 무참히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위안부》로 전락시켰다.
그러니 일본이 아시아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재부를 략탈하였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운명을 파멸시켰는가는 말과 글로써는 다 표현할 길이 없다.
이런 중범죄자가 전후 반세기가 훨씬 넘는 오늘까지 단 한푼의 배상도 하지 않은채 버젓이 머리를 쳐들고 살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인간세상의 비극이 아닐수 없는것이다.
더우기 격분하게 되는것은 일본이 과거청산에 관한 국제사회의 정당한 요구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서고있다는 사실이다.
일본의 극우익반동들은 저들의 범죄적인 침략전쟁을 서방렬강들로부터 아시아나라들을 《보호》하고 《해방》하기 위한 《정의의 전쟁》으로 미화해나서고있는가 하면 20세기의 최대의 비화로 악명을 떨친 일본군《위안부》범죄를 개별적민간업자들의 소행으로, 매춘부들의 자발적인 상적행위로 묘사하는 추악한짓도 꺼리낌없이 감행하고있다.뿐만아니라 아베를 비롯한 일본의 정신착란증환자들은 일본군《위안부》범죄를 비롯한 저들의 과거범죄를 립증할만 한 자료가 없다고 왼새끼를 꼬면서 과거범죄청산의 책임에서 어떻게 하나 벗어나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인간의 량심과 도덕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이런 인간세계의 추물들이 존재한다는것은 국제사회의 수치가 아닐수 없다. 국제사회는 마땅히 이런 인간세계의 추물들을 정의의 심판대에 올려세우고 준엄한 징벌을 가해야 한다.
일본의 과거범죄는 그 엄중성으로 하여 절대로 어물쩍해서 넘길 그런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해결되여야 하는것이 일본의 과거청산이다.
일본은 과거청산의 책임을 회피할 어리석은 망상을 버려야 하며 국제사회의 요구대로 죄악에 찬 범죄의 력사를 청산할 용단을 내려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