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중국국제우호련락회와 베이징국제우호련락회의 공동주최로 8일 베이징에서 경축모임과 연회가 진행되였다.

행사에는 중국국제우호련락회, 베이징국제우호련락회 일군들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항일혁명투쟁연고자가족들이 참가하였다.

이 나라 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경축모임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심위평 중국국제우호련락회 부회장은 조선인민이 김정일총비서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끊임없이 분투하여 반드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지난해는 중조관계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해였다고 하면서 그는 올해에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전선참전 60돐, 조선로동당창건 65돐 등을 계기로 《전통계승, 미래지향, 선린우호, 협조강화》의 정신에 따라 중조친선협조관계를 심화발전시키는데 적극 기여할 결의를 표명하였다.

최진수 중국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올해에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실 확고한 의지를 지니시고 새해벽두부터 눈보라 강행군길을 이으시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지도하시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올해에도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대를 이어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한편 료녕성국제우호련락회에서 3일 친선모임이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