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10일 아프리카동맹 의장으로 선거된 빙구 와 무타리카 말라위공화국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나는 전체 아프리카나라들과 국제사회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성과적으로 진행된 제14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에서 당신이 아프리카동맹 의장으로 선거된데 대하여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이번 수뇌자회의가 대륙의 평화와 안전을 이룩하고 정치경제적통합을 실현하며 정보 및 통신기술부문을 비롯한 경제분야를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확신하면서 이 기회에 아프리카동맹과 그 성원국들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변함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한번 표명하는바입니다.

나는 당신의 적극적인 역할에 의하여 아프리카동맹이 2010년을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전의 해》로 선포한 정신에 맞게 성원국들사이의 분쟁과 충돌을 방지하고 단결과 협조를 도모하며 대륙의 통합과 평화,경제적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