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상전과 주구의 북침전쟁모의》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미관계,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원칙적립장은 시종일관 변함이 없다. 올해에도 우리 공화국은 조미관계,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고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그런데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측의 성의있는 노력에 시대착오적인 대결정책으로 대답하고있다. 그것은 제24차 남조선미국《안보정책구상회의》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되였다.
이 《회의》에서 남조선과 미국호전광들은 조선인민군 포병구분대들이 조선서해해상에서 진행한 년례적인 포실탄사격훈련을 그 무슨 《도발행위》라고 걸고들며 《북의 군사동향에 대한 정밀감시》요, 《유사시에 대비한 만단의 태세》요 뭐요 하고 떠들었다.심지어 남조선호전광들은 상전에게 《유사시》를 핑게대며 《미증원군의 전력보장》과 《핵확장억제력제공》을 구걸하는 한편 남조선강점 《미군의 안정적주둔조건》을 보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런 내용의 남조선미국《국방지침》을 10월의 《안보협의회》에서 최종확정하자는 소리도 줴쳤다. 이처럼 남조선호전광들은 미국상전이 조미관계개선에 나서지 못하게 하려고 악을 썼으며 미국은 북침전쟁수행의 돌격대로 써먹을 주구들의 잔등을 두드려주며 동족대결에로 부추겼다. 한마디로 말하여 남조선미국《안보정책구상회의》는 상전과 주구의 위험한 북침전쟁모의였다.
《안보》의 간판을 건 이 북침전쟁모의를 통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며 새 전쟁, 핵전쟁의 위험을 증대시키는 침략자들과 반역자들의 호전적정체가 다시금 명백히 드러났다.
조선전쟁발발 60년이 되는 올해에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자는 우리 공화국의 제안은 그 정당성으로 하여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전적인 지지를 받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공명정대한 평화협정체결제안을 외면하고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매달리고있다. 남조선괴뢰들도 미국에 추종하여 동족대결책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사태는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가 전연으로부터 종심으로 확대되고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걸고드는 《선제타격》따위의 극단적인 폭언이 공공연히 튀여나오며 그 무슨 《급변사태》를 가상한 모험적인 북침각본이 공개되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각종 북침전쟁연습들이 련이어 벌어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미국과 야합하여 정세를 고의적으로 격화시키다가 불의에 선제공격을 들이대여 북침전면전쟁을 일으키자는것이 괴뢰들의 속심이다. 괴뢰들은 이 검은 흉계를 가리우기 위해 쩍하면 《북의 도발》과 《위협》에 대해 떠들고있다. 이번에도 괴뢰들은 우리 인민군대의 년례적인 포사격훈련을 《도발행위》로 묘사하고 《정밀감시》, 《만단의 태세》를 운운하면서 내외여론을 오도하려고 꾀하였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괴뢰들의 동족대결, 체제대결책동은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섰으며 그것이 전면전쟁으로 화하는것은 시간문제로 되고있다.결국 괴뢰들의 동족대결, 체제대결책동은 온 겨레를 새 전쟁, 핵전쟁의 참화에 빠뜨리려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 그러한 민족적재난을 막기 위해서도 온 겨레가 동족대결, 체제대결에 미친 반역자들을 제거하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
괴뢰들의 동족대결, 체제대결책동은 저들의 파멸을 촉진시킬뿐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민족의 존엄을 해치려고 날뛰는 침략자들과 반역자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는 기질을 가지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이 외세와 야합하여 기어이 북침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이 선군의 기치밑에 강화해온 자위적국방력의 된맛을 보게 될것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은 동족대결에서 얻을것이란 참패와 죽음밖에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