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5일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경축행사를 진행하였다.

2.16경축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보고대회가 있었다.

대회에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산하조직 대표들, 재중동포들, 심양주재 조선총령사와 령사관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중국의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은 보고에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특출한 정치실력으로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대국건설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며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새시대를 펼쳐놓으신데 대해 격찬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광범한 동포대중을 조직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고 불굴의 의지로 조국의 부강번영과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투쟁을 보다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김정일장군님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이어 예술공연과 영화감상회가 있었다.

대회에 앞서 사진전시회와 도서전시회가 진행되였다.

한편 이날 2.16경축 위대성연구토론회와 록음강연도 있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료녕지구협회는 2일 심양에서 경축행사를 진행하였다.

로씨야련방 연해변강 동포단체들은 8일 기념강연회를 진행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