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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료리봉사로 흥성이는 옥류관
(평양 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인민의 봉사전당 평양 옥류관에서 희귀한 자라료리봉사를 시작하였다.

특색있는 자라탕, 자라심장이며 자라간, 자라알로 만든 자라회, 통자라찜, 자라붉은즙, 자라죽, 자라튀기를 비롯하여 입맛도 눈맛도 으뜸으로 만들어진 각종 료리들이 식탁마다에 오르고있다.

대동강식료공장에서 나오는 명주들인 《평양소주》, 《평양주》가 자라료리의 진미를 더해주고있다.

자라료리봉사에는 인민들에게 강성대국의 수준에 맞는 유족하고 문명한 식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마음쓰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뜨거운 은정이 깃들어있다.

그이께서는 건강장수에 특효가 있는 자라고기를 우리 인민에게 맛보이기 위해 자라기르기로부터 료리방법에 이르기까지 자라료리대중봉사를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하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건된 옥류관에서는 민족의 특산 평양랭면과 함께 자라를 료리하여 대중봉사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졌다.

이곳 일군들과 봉사자들은 당의 은정이 인민들에게 더 잘 미치도록 하기 위해 서식장을 잘 꾸리고 자라를 대대적으로 기를수 있게 하였다.

이들은 여러차례의 자라료리시식회를 통하여 근로자들의 구미에 맞는 독특하고 다양한 자라료리방법들을 완성하였으며 대중봉사에서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정성을 다하였다.

옥류관에서는 자라료리뿐아니라 철갑상어료리를 비롯한 갖가지 진귀한 료리들도 대중봉사하고있다.

앞으로는 왕개구리료리, 연어료리를 비롯한 새로운 고급료리들도 봉사하게 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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