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재일본조선인축하단 단장인 리기석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이 1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회견에서 부의장은 김정일장군님께서 무한대한 정력과 불면불휴의 령도로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현명하게 이끌고계시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에서는 인민의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희한한 시대가 펼쳐지고있으며 그것은 이역땅에서 살고있는 동포들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국인민들은 날에 날마다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하면서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이 벅찬 현실은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머지 않아 강성대국선포의 승전고를 울릴것이라는 확신을 해외동포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올해에도 정초부터 현지지도의 길을 계속 걷고계신다.

진정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열어나가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조국인민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을 굳게 믿고 따르면 언제나 승리한다는 진리를 깊이 간직하고 그이의 령도따라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지지도강행군에 발걸음을 맞추어 조국의 륭성번영과 총련의 애국위업에 모든것을 바쳐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