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제19차 《백두산상》국제휘거축전이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개막식이 15일 빙상관에서 있었다.
개막식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 우당위원장 등과 의장 최은복을 단장으로 하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축하단을 비롯한 해외동포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와 외국손님들이 참가하였다.
우리 나라와 로씨야, 마쟈르, 벨라루씨, 스위스, 프랑스, 체스꼬, 영국, 오스트랄리아, 우크라이나 휘거선수들이 개막식장에 입장하였다.
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박학선은 개막사에서 《백두산상》국제휘거축전은 평화를 사랑하고 정의감에 불타는 체육인들사이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는 계기로 되고있다고 말하였다.
개막식에서는 조선휘거선수들의 집체출연이 있었다.
《축원의 꽃보라》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출연자들은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최대의 영광과 축원의 인사를 담아 아름답고 재치있는 률동들을 보여주었다.
조선군대와 인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반영한 《돌파하라 최첨단을》, 《더 높이 더 빨리》, 《전선에서 만나자》등의 종목들도 은반우에 펼쳐졌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모범출연이 있었다.
국제경기들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조선과 여러 나라 휘거선수들은 세련되고 재치있는 기교와 째인 안삼불로 독특한 동작들을 훌륭히 수행하여 관람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