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을 경축하는 중앙보고대회가 15일 평양의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당과 군대, 국가간부들과 우당위원장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시내 근로자들, 해외동포축하단, 대표단들, 방문단들, 동포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이 경축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정치원로, 불세출의 령장으로 인류의 한결같은 칭송을 받고계시는 김정일동지를 령도자로 높이 모신것은 조선군대와 인민만이 누릴수 있는 최대의 행운, 최상의 특전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뛰여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계승하고 끊임없이 발전풍부화하시여 조선혁명승리와 인류자주위업실현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시는 거대한 사상리론적업적을 이룩하시였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특출한 정치실력과 비범한 령도력으로 우리 당의 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세기와 세기를 이어 길이 빛날 영원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조국을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키시고 이 땅우에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륭성번영의 전성기를 펼치시여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우리 식의 국가령도체계를 확립하여 선군혁명령도의 법적, 제도적담보를 마련하시고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공고발전시키심으로써 우리 군대와 인민이 부강조국건설을 추동하는 보다 위력한 정치적무기를 가지고 선군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게 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준엄한 시련속에서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정치군사강국의 체모에 맞는 강력한 국가경제력을 갖추기 위한 투쟁에로 전당, 전군, 전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어버이수령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낄데 대한 웅대한 목표를 제시하시고 천리마대고조의 전통을 계승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켜나가도록 하신것은 강성대국건설위업을 보다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고 우리 혁명발전에서 력사적인 전환기를 안아온 특기할 사변이다.
보고자는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며 사회주의강성대국을 하루빨리 건설하고 조국통일과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립장은 확고부동하다고 하면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추동해나가며 온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조국통일의 그날을 앞당겨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조미사이의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자주, 평화, 친선의 기치높이 나라들사이의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키며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할데 대해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조선로동당과 혁명을 령도하여오신 성스러운 수십성상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고 보다 휘황찬란한 미래를 앞당겨나가시는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김정일동지를 진두에 모신 김일성민족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각 도, 시, 군에서도 2.16경축 보고대회 및 보고회가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