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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금도총서기가 조선로동당 국제부대표단을 만났다
(평양 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호금도동지가 23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방문하고있는 김영일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대표단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석상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호금도동지에게 보내시는 인사를 대표단 단장이 전하였다.

호금도동지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시하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자신의 따뜻한 인사와 훌륭한 축원을 전하여 드릴것을 대표단 단장에게 부탁하였다.

그는 김정일총비서동지께서 얼마전에 조선을 방문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대표단을 친히 만나주신데 대해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지난해 두 나라는 외교관계설정 60돐을 경축하고 《중조친선의 해》와 관련한 행사들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여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켰다고 하면서 중조친선은 두 당, 두 나라, 두 인민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이며 이 친선을 공고발전시키는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조선동지들이 중국의 사회주의현대화건설에서 이룩된 성과를 높이 평가해주고있는데 대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김정일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형제적조선인민이 당창건 65돐을 맞는 올해에 새해공동사설에서 제시된 과업을 성과적으로 완수하여 강성대국건설과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실현, 대외관계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여기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대표단 성원들, 최진수 중화인민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왕가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한편 이날 김영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은 왕가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장을 만나 담화를 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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