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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반민족적,반통일적,반인민적죄악으로 엮어진 2년》
(평양 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반민족적, 반통일적, 반인민적죄악으로 엮어진 2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보수패당이 집권한지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보수집권세력은 마치 저들이 2년동안 나라와 민족을 위해 《유익한 일》을 한듯이 《치적》광고에 열을 올리고있다. 사실을 외곡하고 날조하는 보수집권세력의 자화자찬놀음은 여론을 오도하려는 어리석은 광대극으로서 세상사람들의 면전에서 저들의 철면피성만을 드러내보일따름이다.

털어놓고 말하여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집권후 2년동안 한짓이란 외세의존과 동족대결, 파쑈독재부활책동밖에 없다. 그것을 립증하는 사실자료들은 수두룩하다.

보수패당은 집권하자마자 《동맹관계의 복원》과 《21세기 전략적동맹관계》를 부르짖으며 미국에 찾아가 상전이 요구하는 침략《동맹》, 예속《동맹》의 강화에 맞장구치는 한편 인민들의 생명에 위험한 미국산 병든 소고기도 수입하고 아프가니스탄에도 더 많이 파병할테니 남조선강점 미군의 감축을 중단하고 저들의 미국무기구매지위를 높여달라고 애걸복걸했다. 또 일본에 가서는 과거 수십년동안 조선을 강점하고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한 일제의 죄악에 대해 입을 다물고 《신협력시대》, 《동반자관계》를 떠들며 일본왕을 《초청》하는 친일역적행위를 감행한것도 다름아닌 보수패당이다. 이따위 비굴한 《조공행각》으로 막을 올린 그들의 사대매국외교가 날로 심화되는통에 남조선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외세의 올가미에 더 깊숙이 빠져들어가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은 여지없이 짓밟히였다. 이 한가지 죄악만으로도 그들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수 없다.

민족의 존엄을 해치는 외세에는 이처럼 알랑거리면서도 한피줄을 나눈 동족에게는 칼을 들고 달려드는것이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다. 그들이 우리 공화국의 《핵완전포기》와 《개방》을 북남관계의 전제조건으로 내건 황당무계한 《비핵, 개방, 3,000》을 이른바 《대북정책》으로 내들고 《북이 핵을 가지는것을 절대로 허용할수 없다》느니, 《핵완전포기를 우선해야 한다》느니 하고 떠들면서 핵소동을 미친듯이 벌려왔으며 지금도 벌리고있다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그러한 반공화국대결책동이 도수를 넘어 그 무슨 《급변사태》를 구실로 한 북침전쟁각본들이 작성되고 《국회》라는 공식석상에서 《선제타격》폭언들이 공공연히 튀여나왔으며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포커스 렌즈》따위의 북침전쟁연습들이 련이어 벌어졌다. 보수집권세력은 이처럼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소동을 벌리다 못해 이른바 《원칙고수》를 떠들면서 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측의 대범하고 아량있는 주동적조치들을 비방중상했으며 사람답게 살기를 포기한 인간쓰레기들을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로 내몰고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고창하는 망동까지도 서슴지 않았다. 보수패당의 동족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6.15후 자주통일의 궤도를 따라 전진하여온 북남관계가 6.15이전의 대결상태에로 후퇴하고 조선반도에는 새 전쟁, 핵전쟁의 위험이 항시적으로 떠돌고있다. 결과 《우리 민족끼리》기치밑에 활력있게 추진되여온 북남협력사업들이 진통을 겪고 민간단체들의 접촉과 래왕이 모두 차단되고있다. 사태는 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실무협상마저 결렬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동족대결책동으로 이러한 후과를 빚어낸 보수집권세력은 그에 대해 민족앞에 사죄해야 마땅하다. 그렇게는 못할망정 《치적》광고를 내돌리고있으니 얼마나 뻔뻔스러운자들인가.

보수패당이 집권한 기간 남조선사회는 극도로 파쑈화되였다.

악명높은 《백골단》이 되살아나고 통일애국력량을 체포, 구금한 실적에 따라 괴뢰경찰을 표창해주는것이 제도화되였으며 《정보원》이 과거의 《중앙정보부》나 《안기부》때처럼 정치사찰행위를 공공연히 감행하고있다. 군부독재를 뺨칠 정도로 극악한 파쑈독재가 부활되여 미국산 미친소고기수입개방을 반대하는 초불시위에 떨쳐나선 가정부인들과 어린 학생들이 체포되고 룡산철거민집단학살사건과 같이 생존권을 요구하는 인민들이 야수적으로 학살되는 참극이 발생했으며 범민련, 범청학련의 남측본부들을 비롯하여 북남공동선언들을 지지하는 6.15세력에 대한 《마녀사냥》이 벌어지고있다. 민족의 존엄을 팔아먹으며 동족대결을 추구하는 보수패당의 죄악을 폭로한 언론인들이 2년째 복수당하고 억울하게 죄명을 쓴 진보적인사들에게 무죄판결을 내린 판사들한테는 사퇴하라는 압력이 가해지고있다. 보수패당이 《선거공약》으로 내들었던 《경제살리기》와 《친서민정책》은 《경제죽이기》와 《친재벌정책》으로 변하여 빈부격차가 갈수록 심해지고 자살자가 속출하고있다. 그들이 꾸며낸 《4대강정비사업》과 《세종시수정안》으로 여당과 야당사이에 물고뜯는 싸움이 벌어지고 여당내부의 계파싸움이 확대되면서 쑤셔놓은 벌둥지처럼 된것이 오늘의 남조선현실이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보수패당이 집권한 후의 2년은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이며 반인민적인 죄악으로 엮어진 나날이였다. 오죽하면 남조선인민들이 현 《정권》을 《폭군정권》, 《패륜정권》, 《반동정권》으로 규정하고 《청개구리정권에 맞서 목숨걸고 싸우자》고 들고일어나겠는가.

이런판에 자랑할것이 무엇이라고 《치적》광고인가. 보수패당의 《치적》놀음은 여론을 오도하여 날로 험악해지는 민심을 낚고 저들에게로 날아드는 증오의 화살을 막으며 심화되는 통치위기를 수습해보자는것이다. 하지만 그런 오그랑수가 오늘의 밝은 세상에서 누구에게 통하겠는가. 절대로 통할수 없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 최근 남조선인민들은 6월의 《지방자치제선거》를 현 《정권》에 대한 심판장으로 만들겠다고 벌써부터 윽윽 벼르고있다.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외세의존과 동족대결, 파쑈폭압을 일삼으면서 반민족적, 반통일적, 반인민적죄악을 감행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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