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조선의 로동계급은 위대한 대고조시대를 주도해나가는 선봉대이며 경제강국건설의 기둥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의 로동계급은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선봉부대로서의 자기의 력사적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대고조시대를 주도해나가는 조선로동계급의 혁명적풍모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대고조사상을 불타는 충정과 영웅적위훈으로 받들어나가는데서 힘있게 떨쳐지고있다.

오늘의 대고조는 수령결사옹위전이며 령도자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실현해나가는것은 로동계급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대고조시대를 주도해나가는 우리 로동계급의 혁명적풍모는 투철한 주체의 신념을 지니고 우리 식의 투쟁방식, 창조본때로 세기적인 기적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뚜렷이 과시되고있다.

우리 로동계급의 주체의 정신, 민족적자존심은 비할바없이 강하다.남의 덕에 살기를 바라지 않으며 남의 식을 따르지 않는것이 바로 조선로동계급의 기질이다.

대고조시대를 주도해나가는 우리 로동계급의 혁명적풍모는 집단이 서로 돕고 이끌며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휘해나가는데서 과시되고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밑에 우리의 전체 로동계급과 인민들이 서로 돕고 이끌며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휘해나가기에 오늘의 총공세의 승리가 확고히 담보되여있는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