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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조선인민혁명군이 정치군사적으로 장성강화되고 혁명의 대중적지반이 비상히 확대되는 등 주체적인 혁명력량이 튼튼히 꾸려졌으며 전반적인 정세도 조선인민의 반일투쟁에 유리하게 발전하고있었다.
혁명발전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남호두에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를 소집하시고 《반일민족해방투쟁의 강화발전을 위한 공산주의자들의 임무》라는 보고를 하시였다.
주석께서는 보고에서 반일민족해방투쟁을 가일층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국경지대와 백두산지구에로 진출시키며 투쟁무대를 점차 국내에로 확대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그리고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을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상설적인 통일전선조직체를 내올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항일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하는 전반적조선혁명을 일대 앙양에로 이끌어올리기 위한 새로운 전략적방침들도 내놓으시였다.
이 방침들에는 조선혁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려는 철저한 자주적립장과 애국주의정신, 각계각층의 반일애국세력을 결속하여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해방을 성취하려는 의지가 담겨져있었다.
남호두에서 나붓긴 주체의 기치가 있어 조선인민은 일제를 타승하고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때려부실수 있었으며 두 단계의 사회혁명과 두 차례의 복구건설,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사업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조선을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으로 일떠세울수 있었다.
특히 미제의 반공화국책동이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되고있던 20세기 후반기 공화국이 온갖 시련과 도전을 물리치고 사회주의의 궤도를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해올수 있은것도 주체를 첫째가는 생명으로 틀어쥐고 투쟁해온 결과이다.
오늘 전체 조선인민은 주체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을 드세게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