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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총련 부의장 합동군사연습 규탄
(평양 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차상보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부의장이 23일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북침전쟁연습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감행하기로 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어느모로 보나 공화국을 기습선제타격하기 위한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이라고 주장하였다.

담화는 이 합동군사연습은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고 전쟁상태를 종식시키고 평화협정을 체결하려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며 민족의 안전과 조선반도정세를 심히 위태롭게 하는 반평화적범죄행위라고 단죄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책동을 준렬히 규탄한다고 하면서 담화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각종 핵무기들을 남조선에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핵전쟁책동에 광분하고있는것은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가로막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그들자신이며 그들이 떠드는 《비핵화》란 순전히 북침기도를 가리우기 위한 한갖 기만극에 불과하고 공화국을 군사적방법으로 압살하려는 야망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준다.

더우기 남조선의 친미보수당국이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은 반공화국대결책동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미국의 무모한 대조선침략정책실현의 돌격대로 나서서 기승을 부리고있는것은 북남관계개선을 바라지 않는 저들의 속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실로 오늘 조선반도에서 누가 평화와 통일을 원하고 누가 전쟁을 추구하는가 하는것이 더욱 명백해졌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해내외의 온 겨레와 함께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미국과 남조선 친미호전세력의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반미반전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설것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하며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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