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평화협정체결제안을 지지하여 빠라과이사회당, 아르헨띠나 공산당, 사회당, 승리를 위한 전선, 혁명적로조당, 베네수엘라통일사회주의당, 도미니까로동자당, 볼리비아자유운동당, 에꽈도르사회당이 2월 19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제안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가장 믿음직하게 보장할수 있게 하는 천만번 정당한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의 기본상대인 조선과 미국은 전후 반세기가 훨씬 지난 오늘까지 전쟁도 평화도 아닌 정전상태에 있으며 두 나라 군대는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서로 대치되여있다고 하면서 성명은 이런 상황에서는 대화의 선결조건인 신뢰가 조성될수 없으며 설사 조미가 마주앉고 6자회담이 열린다 해도 그 과정은 좌절과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우리는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위하여 조미사이의 정전상태를 종식시키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정하면서 조선의 평화협정체결제안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며 정전협정당사국들이 이 제안에 하루속히 응해나설것을 요구한다고 성명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