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264대련합부대 장병들과 함께 부대예술선전대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예술선전대는 합창 《장군님 가까이엔 병사가 산다네》, 남성4중창 《공격전이다》, 녀성독창과 방창 《병사는 벼이삭 설레이는 소리를 듣네》, 시와 합창 《혁명의 수뇌부 결사옹위하리라》 등 여러가지 형식의 다채로운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공연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위대한 령장의 사랑의 품속에서 무적의 강군으로 자라난 조선인민군의 필승불패의 위력과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며 당을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무장으로 끝까지 완성하고야말 인민군군인들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예술선전대원들이 선군조선의 멸적의 총대기상이 나래치는 사상예술성이 높은 훌륭한 공연을 진행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공연성과를 높이 평가하시고 그들에게 감사를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예술선전대원들이 혁명군대의 예술인답게 병사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전투적인 예술선전활동으로 군인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 멸적의 투지와 용맹을 안겨주고있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혁명적인 투쟁기풍을 치하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모든 예술선전대들이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예술선전활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김경희, 장성택, 제1부부장들인 주규창, 리제강, 리재일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