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제17차 전국녀맹예술축전 종합공연이 7일부터 9일까지 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출연자들은 여러가지 민족악기, 대중악기들을 리용하여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리는 과정에 련마한 기량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공연무대에는 설화와 합창 《수령님 품속에서 붉게 핍니다》, 제창이야기 《우리 생활 아름다워》, 대화시 《봄향기》, 기악과 노래 《간삼봉에 울린 아리랑》, 막간극 《거울》, 중창 《사랑하시라》, 장고대병창 《온 나라의 대경사로세》, 가야금병창 《원군의 길》, 시와 합창 《축원》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따라 혁명의 한쪽 수레바퀴를 힘있게 떠밀고 나가는 조선녀성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구가하였다.

녀맹일군들과 평양시내 녀맹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