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이 벌려놓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조선반도에서 북침핵전쟁발발이 당면한 현실적위험으로 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 첨예한 군사적대치상태가 지속되고있는 조건에서 힘으로 상대방을 해치려드는 경우 어떤 후과가 초래되겠는가 하는것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이번에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벌려놓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 은 해외로부터 증강되는 방대한 미군무력을 조선전선에 신속히 이동전개하기 위한 작전능력을 검토하고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공격하기 위한 모험적인 핵전쟁각본을 완성하기 위한것이다. 그러한 기도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서 실전으로 넘어가지 않는다는 담보는 어디에도 없다.
북침전쟁이 터지는 경우 그 피해는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 당하게 될것이다.눈앞에 다가오는 북침전쟁의 위험을 막기 위해서는 해내외의 온 겨레가 반전평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 남조선보수패당의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소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우리는 북남관계를 귀중히 여기고 나라의 평화를 바라지만 결코 그것을 구걸하지 않는다.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신성한 조국강토에 전쟁의 불을 지르려고 날뛰는 침략자, 매국역적들은 무자비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남조선보수당국은 우리의 단호한 의지를 똑바로 알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