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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적무용예술의 본보기 4대명작무용
(평양 3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무용예술작품들가운데는 세계에 널리 알려진 명작들이 많다.

특히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곡들과의 유기적인 결합과 민족적인 률동으로 훌륭히 형상된 무용《눈이 내린다》와 《조국의 진달래》, 《키춤》, 《사과풍년》은 현대조선무용의 대표적인 작품들로서 4대명작무용으로 불리우고있다.

무용 《눈이 내린다》는 아름답고 섬세하면서도 풍만한 률동으로 항일선렬들의 투쟁이야기를 소리없이 내리는 흰눈송이에 비겨 감명깊게 펼쳐보이고있으며 무용 《조국의 진달래》는 조국의 해방을 이룩하고 인민의 행복한 락원을 일떠세우려는 조선인민혁명군 녀대원들의 뜨거운 조국애와 혁명적락관주의를 우아한 춤형상과 활달한 률동으로 담아내고있다.

달밝은 밤 물방아로 찧은 쌀을 키질하는 마을처녀들의 모습을 통하여 조선인민혁명군을 원호하는 인민들의 뜨거운 지성을 생동하게 형상한 무용 《키춤》, 과일풍년을 맞이한 농장처녀들의 혁명적열정과 랑만넘친 로동생활을 높은 사상예술적경지에서 훌륭히 보여준 무용 《사과풍년》 역시 예술단체들의 공연무대에 자주 오르고있다.

이 작품들은 조선의 군대와 인민들로 하여금 조국의 자유와 해방,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피어린 투쟁속에서 마련된 오늘의 행복을 지켜나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게 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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