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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위험한계를 넘어선 북침전쟁도발책동》
(평양 3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위험한계를 넘어선 북침전쟁도발책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전시작전통제권반환》에 대비한다는 미명아래 《작전계획 5012》라는 북침작전계획을 새로 작성하고있다는것이 최근 남조선의 한 출판물을 통하여 드러났다. 그에 의하면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이미 지난해 12월까지 새 작전계획의 명칭과 체계, 개념 등의 주요문제들에 대한 론의를 기본적으로 마무리했다고 한다. 이것은 결코 그저 스쳐지날수 없는 사태이다.

지금까지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작전계획 5027》, 《작전계획 5029》를 비롯한 숱한 전쟁계획들을 짜놓고 그에 따라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위협해왔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그것으로도 부족하여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또다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북침전쟁계획을 새로 작성완성하고있는것이다.문제의 심각성은 바로 여기에 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새로 작성하는 《작전계획 5012》에는 핵무기로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는것을 골자로 하는 《작전계획 5027》의 내용이 모두 그대로 다 포함되여있다. 여기에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전쟁경험에 따라 우리를 겨냥한 대규모지상작전을 개시하기 직전이나 작전초기에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고 수뇌부를 정밀타격하며 동서해안에 대한 미해병대와 괴뢰해병대의 대규모강습상륙작전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박하는 극히 무모하고 도발적인 내용들을 더 보충하였다고 한다. 남조선언론들이 《작전계획 5012》가 정밀타격과 지상작전을 밀접히 결합하고 이것을 하나의 전쟁으로 인식하는 《새 개념》을 반영한것이라고 평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이처럼 《작전계획 5012》는 북침전면전쟁계획인 《작전계획 5027》보다 더 위험하고 도발적인 전쟁각본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극비에 붙여야 할 새로운 북침전쟁계획의 내용을 공공연히 언론에 흘리는것은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위협공갈인 동시에 우리 공화국을 기어코 무력으로 압살하려는 군사적기도의 발로이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작전계획 5012》를 벌써 북침전쟁연습에 적용하고있는 사실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이미 이 작전계획의 골자를 적용해 지난해 8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리였고 이번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도 강행하고있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대량살상무기제거작전》과 지휘거점의 타격과 같은 공격작전과 우리 공화국지역에서의 《민군련합작전》 등이 기본으로 진행되고있는 사실은 그에 대한 뚜렷한 립증이다.

제반 사실은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떠드는 《평화》와 《관계개선》이란 한갖 빈말이며 그들에게는 오직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집어삼키려는 흉심밖에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준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은 위험한계를 넘어섰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세력의 광란적인 북침핵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정세는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는데 대해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다. 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대답하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 만일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북침핵전쟁을 도발한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도발자들에게 단호하고도 무자비한 징벌을 가할것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의지를 똑바로 보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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