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에스빠냐에 본부를 둔 조선과의 친선협회 이딸리아지부가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여 11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방대한 무력이 동원된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히 위협하는 도발적인 침략전쟁연습이라고 주장하였다.
군사연습은 누가 진정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고 누가 전쟁을 바라는가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고 성명은 지적하였다.
우리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합동군사연습을 당장 걷어치울것을 요구한다고 성명은 지적하였다.
성명은 이딸리아의 진보세력들과 인사들, 평화를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한 조선인민의 위업을 적극 지지하며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정책을 반대하여 투쟁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