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변함없는 핵선제공격기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이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 이란 등 나라들을 잠재적인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정한 작전계획을 세워놓았으며 새형의 공격용무기개발을 시도하고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외신들이 이에 대하여 떠들고있다.
이로써 겉과 속이 다르고 말과 행동이 다른 미국의 량면성과 핵야심이 또다시 드러났다.
세계는 현 미행정부가 집권초기에 반미적인 나라들이 《주먹을 펼 용의》가 있다면 미국도 《손을 내밀것》이라고 크게 떠든것을 아직도 잊지 않고있다.
문제는 그 비슷한 시기에 바로 미전략사령부가 여러 나라들을 잠재적인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지목한 작전계획 《OPLAN 8010》을 이미 작성해놓고있었다는것이다.밝혀진데 의하면 이 작전계획은 2008년 12월에 작성되였고 현 미행정부가 집권한 후인 2009년 2월에 개정되였다.
미국이란 바로 이런 나라이다.
미국이 떠벌이는 그럴듯 한 소리, 미국이 짓는 《선의의 웃음》은 세상사람들을 현혹시키기 위한 일종의 위선적인 광고이고 정치적인 치레거리이며 반미국가들을 정신적으로 무장해제시키기 위한 기만술책이다.
지금 미국이 《핵무기없는 세계》, 《지역의 비핵화》에 대하여 얼마나 크게 떠들고있는가.하지만 실지로는 이미전부터 뒤돌아앉아서 적대적이라고 생각되는 나라들을 핵선제공격하기 위한 새로운 작전계획을 은밀히 완성하여오고있다. 미제가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을 걸고 지구의 어느곳이나 신속히 타격할수 있는 무기를 개발하고있는 기본목적도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실현에 장애로 되는 나라들을 선제공격하자는데 있다. 다시말하여 핵선제타격방식으로 잠재적인 적수들을 압살하자는것이다.
우리는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대상명단에 또다시 넣었다고 해서 조금도 놀라지 않는다.
반세기나마 우리는 미국의 핵위협속에서 살아왔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특수한 환경과 나날이 긴장해지는 정세에 대처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승의 주체적인 군사전법을 더욱 완성하고 미국의 핵위협과 타격을 단호히 물리칠수 있는 강력한 자위적수단들을 마련하여왔다.대화에도, 그 어떤 전쟁에도 모두 준비되여있다는 우리의 선언은 결코 빈말이 아니다.
미국이 우리 나라를 핵선제공격대상에 포함시키고 새로운 무기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사실은 우리에게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선제공격기도가 절대로 달라지지 않았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신시켰다.보건대 미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바꿀 의사가 꼬물만큼도 없으며 오로지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핵전쟁모험만을 추구하고있다.이번 사실이 그것을 웅변으로 립증해준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선제공격대상포함조치와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우리 공화국은 조선반도의 비핵화실현을 위하여 최대한의 자제력과 아량을 가지고 성의있는 노력을 다하고있다. 올해에는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순차를 바로 정하고 낡은 정전체계를 평화보장체계로 바꾸기 위한 회담을 빨리 시작할데 대한 제안도 내놓았다. 우리의 제안은 그 시기적절성과 공명정대성으로 하여 내외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외면하고있다. 오히려 조선반도의 비핵화실현에 더욱 어두운 그늘을 던지고있다. 지금 미국이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벌리고있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미전략사령부가 작성한 작전계획 《OPLAN 8010》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핵시험전쟁연습이다.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것이 더욱 명백해지고있다. 미국이 《년례훈련》이니, 《방어능력개선》이니 하고 아무리 아닌보살하여도 이번 핵전쟁연습의 공격적성격과 침략성, 위험성을 위장할수 없다.
미국의 증대되는 핵위협과 공격기도에 대처하여 우리가 자위적핵억제력을 강화하여온것은 천만번 정당한 일이다. 이번 사태를 통해 그것이 보다 뚜렷이 확증되였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 핵선제공격책동이 계속 강행되는 한 우리의 전쟁억제력은 천백배로 강화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