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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관광재개거부를 통해 드러난 반민족적흉계
(평양 3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금강산, 개성지구에 대한 관광재개가 남조선보수당국의 부당한 자세와 립장으로 말미암아 해결되지 않고있는데 대해 까밝혔다.

론설은 우리가 금강산관광을 재개하자고 하는것은 민족의 명산을 보고싶어하는 남조선인민들의 소망을 풀어주며 이 사업을 통하여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다그치고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가기 위해서이라고 강조하였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의 립장은 우리와 전혀 상반되는것이라고 론설은 지적하였다.

론설은 남조선보수당국이 금강산, 개성지구관광사업을 재개하는것을 극력 반대하고있는 리유는 관광재개사업이 북남관계개선에로 이어지지 못하게 하며 미국의 주도하에 벌어지는 반공화국《제재》를 더욱 강화하자는데 있다고 폭로하였다.

현인택일당이 금강산, 개성지구관광이 재개될 경우 《북에 제공되는 자금이 핵개발에 전용되지 않도록 하겠다.》, 관광대가를 《현금이 아니라 물건으로 지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고 떠든것도 그 무슨 《투명성》을 구실로 우리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서 관광재개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려는 불순한 기도의 발로이라고 론설은 규탄하였다.

우리는 만일 남조선당국이 생트집을 걸며 금강산, 개성지구관광재개를 계속 가로막을 경우 부득불 결단성있는 조치를 취할것이라는 립장을 천명하였다고 하면서 론설은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관광재개사업을 계속 거부해나선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후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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