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4.25예술영화촬영소에서 예술영화 《여기는 내고향》을 만들어내놓았다.

영화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뜻과 《인민을 돕자!》라는 구호를 가슴에 새긴 어느한 중대군인들이 인민의 군대로서의 본분을 다해가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자기들이 주둔한 농장마을을 고향처럼 사랑하고 인민들을 친혈육처럼 아끼고 돌봐주는 중대장과 중대군인들의 형상을 통하여 영화는 군인들이 지켜선 조국땅은 그 어디나 내 고향이라는 사상을 가슴뜨겁게 새겨주고있다.

영화는 조국과 인민의 당부를 한시도 잊지 않고 사회주의조국을 철옹성같이 보위하며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로 들끓는 총진군길에서 혁명군대의 영예를 떨쳐가고있는 인민군군인들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