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제국주의자들과 그 대변자들이 《인권무국경》설, 《인권우위》론을 제창하는것은 인권문제를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침략과 략탈, 내정간섭과 압력의 구실로 리용하기 위한 궤변에 불과하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제국주의자들의 《인권옹호》타령은 곧 뒤집어놓은 인간살륙론이며 침략과 전쟁, 간섭의 구호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인권의 첫째가는 원쑤는 주권국가의 자주권을 유린하며 《인권옹호》의 간판밑에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는 제국주의자들이다.
세계의 모든 나라들에 꼭같이 맞는 유일한 《인권기준》이란 있을수 없다.
그러나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인권기준》을 《표준》으로 내세우며 다른 나라들에 그것을 받아들이라고 강요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인권옹호》는 침략과 간섭의 대명사이다.
그들은 《인권문제》를 걸고 진보적인 나라, 사회주의나라들의 영상을 흐리게 하며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려 하고있다.
합법적주권국가의 자주권을 짓밟고 민족의 존엄과 인권을 참혹하게 유린하는 제국주의자들이 저들의 범죄행위를 《자유와 민주주의제공》을 위한 행동으로 묘사해나서고있지만 오히려 그것은 그들의 강도적본성과 철면피성을 그대로 드러내보여줄뿐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