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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이른바 《원칙고수》타령은 곧 반공화국대결론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괴뢰들이 시대의 흐름과 겨레의 지향을 외면하고 《원칙고수》의 간판밑에 한사코 우리와 대결하고 엇서나가려 한다면 종당에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론설은 그들이 요란히 늘어놓는 《원칙고수》타령은 본질에 있어서 이른바 《원칙》의 간판밑에 지금까지 해온 본때대로 대결정책을 변함없이 강행함으로써 우리와 계속 대결하고 북남관계를 과거의 대결시대에로 완전히 되돌려세우려는 불순한 기도의 발로이라고 강조하였다.

남조선당국자들의 이른바 《원칙고수》론은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기 위한 범죄적인 대결론이며 외세와 작당하여 동족을 모해압살하기 위한 북침전쟁론의 변종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북남관계를 첨예한 대결상태로 고착시키고 긴장을 극도로 격화시키며 나아가서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의 불집을 기어이 터치려는것이 바로 그 무슨 《원칙고수》를 떠드는 남조선괴뢰들의 진속이다.

북남관계사상 남조선의 현 보수패당과 같이 대화도 협력도 통일도 다 부정하고 외세와 결탁하여 동족을 모해압살하기 위한 대결전쟁책동에 미쳐날뛰는 이렇듯 간악무도한 반통일역적무리는 일찌기 없었다.

보수패당의 《원칙고수》타령은 그들의 수치스러운 파멸을 앞당기는 장송곡으로밖에 될것이 없다.

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 가도 우리 민족이 자주통일위업을 이룩할수 없고 민족적재난과 전쟁의 참화도 면할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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