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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대동굴유적발굴성과전시회
(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청파대동굴유적발굴성과전시회가 25일 김일성종합대학 자연박물관에서 개막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인류진화발전사연구실에서는 최근년간 평양을 중심으로 하는 대동강류역에 대한 조사사업을 심화시키는 과정에 황주군 읍에 있는 청파대동굴에서 5개체분의 인류화석 7점, 2,038점의 석기류, 33종에 1만 772점의 짐승뼈화석, 13개의 불자리 등 구석기시대의 다양한 유적유물들을 발굴하고 현대적인 측정방법으로 동굴퇴적층의 절대년대를 밝혀냄으로써 유적의 지위를 과학적으로 확정하였다.

전시회장에는 이번에 발굴한 유물들이 전시되였다.

6만년부터 2만년전까지의 사이에 산 신인들의 화석인 두개의 웃턱뼈와 세개의 아래턱뼈 등은 평양을 중심으로 한 대동강류역이 우리 선조들이 살아온 고장이라는것을 증명해주었다.

또한 제작수법과 갖춤새가 서로 다른 2개의 문화층에서 발굴된 석기들은 대동강류역에서도 구석기시대문화의 합법칙적발전과정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졌음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특히 70여점의 주먹도끼는 구석기시대에 아시아지역에는 찍개문화만 존재하였다는 종래의 고고학적견해의 부당성을 다시한번 론박하는 확고한 물질적자료이다.

전시회장에는 당시 유적일대가 사람들이 사냥 및 채집활동을 벌리며 살기에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여있었음을 확증하는 33종의 짐승류화석들과 1 572개의 포분화석들도 전시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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