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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의 죄행을 고발하는 묘향산의 보현사
(평양 3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6대명산의 하나인 묘향산에는 11세기초의 건축술을 대표하는 보현사가 있다.

우리 선조들의 뛰여난 건축술과 예술적기교를 보여주는 민족문화유산인 이 보현사의 여러 건축물들에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의 악착한 만행을 보여주는 흔적들이 수많이 남아있다.

미제의 폭격에 의하여 대웅전과 만세루를 비롯한 10여동의 중심건물들이 파괴되고 국보적가치를 가지는 수천점의 유물이 불타버렸다.

만세루앞에 있는 4각9층탑은 허물어지고 국가천연기념물인 수백년 자란 나무들이 거의 불타버렸으며 대웅전앞에 있는 8각13층탑의 104개 구리종중에서 수많은 구리종이 파편에 깨여졌거나 완전히 없어졌다.

조선에서는 1970년대에 보현사를 다시 본래의 모습그대로 복구하였다.

하지만 기총탄알자리들과 파편에 손상된 흔적들, 8각13층탑과 4각9층탑의 깨진 자리들은 지금도 그대로 남아있다.

이것은 언제나 저들을 《하느님》의 사도로 자처하며 온갖 교활한 책동을 다해오는 미제의 죄행을 고발하는 산 증거로 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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