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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람들을 전쟁대포밥으로 만든 일제의 만행
(평양 3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은 지난 세기 무력으로 조선을 강점하고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웠다.

일제식민지통치기간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전쟁대포밥으로 무참히 목숨을 잃었다.

일제는 17~20살안팎의 조선청년들을 《지원병》, 《학도병》, 《군속》의 명목으로 강제로 끌어갔다.

1930년대 후반기부터 《지원병제도》를 수립하여 수많은 조선의 청장년들을 전쟁터에로 내몬 일제는 1940년대에 이르러 저들의 침략전쟁이 계속 확대되고 심한 병력난에 시달리게 되자 1943년 10월 륙군성령 제48호로 《징병령》을 선포하였다.

《징병령》을 제정공포한 후 빠른 시일안에 강제《징병》체계를 완성한 일제는 무지막지한 폭력과 기만의 방법으로 조선의 청장년들을 전쟁터로 보냈다.

지어 나어린 소년들까지도 《징병》제 대상에 포함시키고 저들의 침략전쟁의 희생물로 만들었다.

전쟁터에 일단 끌어낸 다음에는 온갖 민족적멸시와 모욕을 가하며 일본침략군의 노예로 만들었으며 생명의 위험이 시시각각 뒤따르는 전선에 내몰았다.

일제의 《징병》제에 의하여 수십만명의 조선사람들이 전쟁터에서 대포밥, 총알받이가 되여 억울한 죽음을 당하였으며 일본침략군의 폭행과 야수적만행의 희생물이 되였다.

일제의 강제징병은 조선인민의 인권과 자유를 무참히 짓밟고 그들모두를침략전쟁의 희생물로 써먹은 특대형인권유린범죄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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