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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고유한 언어를 창조발전시켜온 조선인민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은 오래전부터 자기의 고유한 언어를 창조하고 발전시켜왔다.

《삼국지》, 《후한서》,《량서》 등 옛 문헌자료들과 력사언어자료들은 예로부터 조선사람들이 하나의 공통된 언어를 사용하였을뿐아니라 언어적단일성을 굳건히 보존하여왔다는것을 보여준다.

조선말의 우수한 특징은 자음과 모음의 구성이 명백하며 표현이 풍부한데 있다.

조선말은 높고낮음과 길고짧음이 있고 억양도 좋으며 듣기에도 좋아 어떤 복잡한 사상이나 섬세한 감정도 잘 나타낼수 있으며 사람들을 격동시킬수도 있고 울릴수도 있으며 웃길수도 있다.

조선인민은 1444년 1월(1443년 음력 12월)에 신지글자를 계승하여 《훈민정음》이라는 글자를 창제하였다.

《훈민정음》은 혀, 입술, 이, 목구멍과 같은 발음기관의 모양을 본따서 기초글자들을 만들고 그것들을 기본으로 하면서 말소리들의 특성에 맞추어 획을 더하거나 두개 또는 세개 글자들을 합치는 등 체계성있게 만들어졌다.

배우기 쉽고 쓰기 편리하다는것도 《훈민정음》의 우점의 하나이다.

단군조선시기부터 자기의 고유성을 지니고 끊임없이 발전되여온 조선말은 《훈민정음》의 창제를 계기로 더욱 우수한것으로 되였다.

우수한 말과 글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민족의 자랑이며 긍지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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