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안중근렬사가 일제에 의해 학살된 100년을 계기로 북남공동모임이 26일 중국 대련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북측에서 장재언회장을 비롯한 조선종교인협의회 성원들과 남측에서 함세웅리사장을 비롯한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지난시기 일제가 조선민족에게 저지른 반인륜적범죄행위를 폭로규탄하였으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고수리행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나설것을 주장하였다.
모임에서는 온 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일제가 조선민족에게 저지른 온갖 반인륜적범죄는 세기와 세기를 이어 오늘도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 지울수 없는 피멍으로 남아있다고 하면서 일제의 만행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기어이 받아내자고 지적하였다.
일본의 력사외곡과 독도강탈책동, 군국주의기도를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단호히 짓부셔버리자고 호소문은 지적하였다.
호소문은 일제에 의한 《한일합병조약》조작 100년이 되는 올해를 《반일공동투쟁의 해》로 정하고 일본이 조선민족에게 감행한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운동을 전민족적범위에서 계속 과감히 벌려나가자고 강조하였다.
나라와 민족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각계각층이 련대련합하여 외세의 부당한 간섭과 압력책동을 단호히 배격하고 자주, 민주, 통일에 역행하는 반민족반통일분자들의 책동을 짓부셔버리자고 호소문은 지적하였다.
호소문은 안중근렬사의 애국정신을 거듭 되새기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민족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투쟁에 온 겨레가 한결같이 떨쳐나서자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