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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페개혁실패》보도를 비난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은 29일 《메가폰전쟁의 검은 내막》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요즘 우리 나라의 내부형편에 대한 《소식》들이 미국과 일본, 남조선으로부터 비발치듯 쏟아져나오고있다.

우리 나라에 《급변사태》가 림박한듯한 인상을 조성하려는 각종 《보도》들이 란무하고 최고수뇌부의 건강에 대해서까지 이러쿵저러쿵하는 랑설이 나돌고있다. 《화페개혁실패》로 인한 식량난, 경제난이 지난 1990년대보다 더 심각하다는 《분석평가》들이 주어지고있다.

이외에도 우리가 미싸일을 비롯한 무기밀매를 계속하고있다느니, 핵능력이 계속 강화되고 핵무기를 전파시킬 우려가 있다느니, 자금난때문에 라진항도 개방하고 로동자들을 무리로 해외에 파견하여 외화벌이를 하고있다느니…험담각본은 끝이 없는듯 하다.

이처럼 전문화된 심리전수법과 수단으로 상대의 영상을 집중적으로 혹심하게 깎아내리는 여론전을 흑색선전깜빠니야라고 일컬어왔다.

흑색선전에는 목적이 있기마련이다. 이 너절한 흑색선전의 뒤에는 우리 나라에 투자가 들어오는것을 달가와하지 않는 세력이 있다. 대조선투자를 가로막음으로써 경제건설에 집중하여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려는 우리의 노력을 방해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는것이다.

조선반도에서 전쟁발발을 억제할수 있는 우리의 핵억제력이 강화된데 따라 공화국정부는 지난해부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힘을 집중하고있다. 대외경제관계도 확대하여 다른 나라들의 투자를 적극 받아들이는데로 방향을 전환하고있다. 전쟁억제력이 든든히 갖추어지고 막강한 경제토대와 잠재력, 무진장한 자원을 보유한데다가 경제지리적인 명당자리에 위치하고있는 우리 나라에 대한 투자는 세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있다.

적대세력들은 바로 이것을 막아보자는것이다. 우리 나라가 경제적으로 풍요해지면 우리에게 휘두를 《경제지레대》가 없어지게 된다. 그들은 제재라는 강압적인 방법을 이미 시도하였다. 그러나 유엔안보리사회의 《제재결의》라는것은 군수분야에만 국한되여있기때문에 그것으로 우리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전반을 방해하기에는 성차지 않았던것이다. 이로부터 우리 제도를 《불안정》한것으로 묘사하여 투자가 못들어오게 함으로써 민수분야는 물론 인민생활분야까지 질식시켜보려는 반인륜적인 책동에 매달리고있는것이다.

흑색선전의 목적은 이뿐이 아니다.지금 미행정부는 우리가 제기한 평화협정체결협상과 조선반도비핵화협상에 진지하게 림하기 힘든 내부사정에 직면해있다. 오는 11월의 중간선거를 앞두고있는 오바마행정부는 대외관계에서 나약하다는 비난을 받지 말아야 할 압박감에 시달리고있다.

우리와 협상을 시작하는 자체가 나약성으로 비쳐질 《위험》이 있는것이다. 그렇다고 그저 가만히 있으면 무능하다는 딱지를 받게 되여있다. 이로부터 표방하게 된것이 《전략적인내심》이다. 즉 저들이 무능해서가 아니라 공화국정권이 오래 갈것 같지 않기때문에 서두르지 않고 기다린다는것이다.

남조선당국도 《기다리는것도 전략》이라는 간판을 내들고 같은 개꿈을 꾸고있다.

력사는 남을 헐뜯는것으로 자기의 궁색한 처지를 모면해보려는 파렴치한 사기행위는 필연코 심각한 역효과를 초래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 세기 90년대에 미국과 일본, 남조선당국자들이 《붕괴론》을 떠들면서 시도한 《기다리는 전략》에 우리는 《고난의 행군》의 승리적결속과 《광명성1호》의 성공적발사로 대답하였다. 새 세기의 첫 10년대에 미국이 《악의 축》과 《핵선제타격》을 운운하면서 시도한 《기다리는 전략》에 우리는 두차례의 핵시험과 《광명성2호》의 성공적발사로 대답하였다. 우리에게는 외부에서 그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끄떡없는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굳건히 다져져있다는것을 기억해야 할것이다.

2010년대에는 주체철과 주체솜에 이어 머지 않아 자체의 핵연료로 꽝꽝 돌아가는 경수로발전소가 우리의 대답으로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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