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31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압제자들을 반대하는 견결한 투쟁이 없이는 자주도 민주도 조국통일도 이룩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미제의 남조선강점으로 하여 조선민족은 북과 남으로 갈라져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으며 민족자주와 번영에 대한 념원을 실현하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남조선을 무력으로 타고앉아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모든 분야의 실권을 틀어쥐고 주인행세를 하고있다. 미국이 남조선에서 의거하고있는 마지막지탱점은 친미보수세력이다.
남조선통치배들은 외세를 등에 업고 권력을 유지하며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하여 남조선사회를 파쑈화하고있다. 미제는 남조선호전세력을 부추겨 북침을 노린 핵전쟁불장난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는것으로 자주와 민주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지향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다.
만약 침략적인 외세와 남조선호전세력의 책동을 용인하면 우리 민족의 운명이 위태롭게 된다.이것은 나라와 민족들이 자주와 평화, 번영에로 나아가는 현시대의 추세에도 어긋나며 민족자주와 단결로 민족의 존엄을 떨치려는 6.15통일시대의 요구에도 배치되는것이다.
외세와 매국노들은 저들의 리해관계로부터 남조선인민들에게 절대로 자주, 민주, 통일을 선사하지 않는다.
각계각층 인민들의 련대, 련합은 투쟁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결정적요인으로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