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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난 신동 김유정어린이
(평양 4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또 한명의 신동이 나타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그가 바로 평양시 서성구역 하신유치원에서 공부하고있는 2살난 김유정어린이이다.

그의 할아버지 김상연(64살)의 말에 의하면 유정이는 1살이 지나서부터 글을 익히기 시작했다고 한다.

유정의 재능을 발견한 교양원들과 부모들이 글자카드 그리고 TV와 잡지에서 나오는 단어로 글공부를 시킨 결과 그는 지금 아무 글이나 막히는데가 없이 척척 읽고있다.

놀라움을 자아내게 하는것은 《쑝》, 《왱》과 같은 글자는 대주지 않았지만 벌써 그것까지 다 아는것이다.

신문을 펼쳐들고 제법 글을 읽는 그를 보며 사람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신동으로 소문나게 된것은 그가 글을 잘 읽을뿐아니라 음악적감수성이 매우 비상한데도 있다.

기여다닐 때부터 노래만 나오면 울음을 뚝 그치고 듣군 하던 그는 말을 번지기 시작할 때부터는 한번 들은 노래는 물론 어른들도 부르기 힘들어하는 곡도 한 소절도 틀리지 않고 다 따라 불렀다고 한다.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제도에서 자기의 뛰여난 재능을 마음껏 꽃피워가는 그의 앞날을 사람들 모두가 축복해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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