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0년 4월 3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항쟁용사들의 넋은 자주,민주,통일을 부른다
(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1948년 4월 3일 제주도에서 일어난 인민봉기는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식민지예속화정책과 민족분렬책동을 반대하고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적인 정의의 반미, 반파쑈인민항쟁이였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해방후 남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포악한 《군정》통치를 실시하던 미제는 1948년에 들어서면서 교활하게도 유엔의 이름을 도용한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이라는것을 끌어들여 남조선에 《단독정부》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저들의 식민지지배를 영구화하려고 획책하였다고 까밝혔다.

미제와 그 주구들의 일방적인 《5.10단선》을 반대하여 대중적무장봉기를 일으킨 제주도인민들은 폭압통치기관들을 습격, 파괴하였으며 강제해산당하였던 인민위원회들을 복구하는 등 정의의 항전을 힘차게 전개하였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이에 질겁한 미제는 남조선주재 《미군사고문단장》 로버트를 직접 현지에 파견하여 제주도봉기진압을 지휘하도록 하였다. 파쑈폭군들은 무차별적인 살륙만행으로 제주도주민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7만여명을 학살하였다.

제주도의 애국적인민들은 피어린 항쟁으로써 미제야말로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우리 민족의 원쑤이며 굴함없는 반미투쟁에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이 있다는 진리를 우리 겨레의 심장마다에 새겨주었다.

제주도 4.3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남조선인민들은 62년전 그때나 다름없이 지금도 외세와 매국노들에 의해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짓밟히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날로 고조되고있다. 이것은 투쟁속에서 자기자신을 깨달은 남조선인민들이 더이상 침략자들의 전횡과 매국노들의 반통일책동을 용납치 않으려 하고있으며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높이 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고야말 의지에 넘쳐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