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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력사를 외곡말살한 일제의 죄악
(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일제는 조선에 대한 지난 40여년간의 식민지파쑈통치기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조선민족의 유구한 력사를 외곡말살하였다.

일제는 1910년 11월부터 헌병,경찰을 내몰아 전국각지의 책방,향교,서원들과 민족고전들이 있을만한 개인집들까지 습격하고 《수색작전》을 통하여 단군조선관계의 사료들이 기록된 력사책들과 민족고전들을 강탈하였다.

이때 불태워버린 책수는 무려 20만부이상에 달하였다.

1925년 6월 《조선총독부 정무총감》을 회장으로 하고 친일매국역적들과 일제의 어용력사가들이 망라된 《조선사편수회》라는것을 조직한 일제는 여기에 인입한 력사위조자들을 우대하면서 그들이 조선의 력사를 저들의 조선강점에 유리하게 외곡하여 편찬하게 하였다. 하여 6편에 30여권으로 되는 《조선사》를 허위조작해냈다.

여기에서 일제는 신라때부터 조선의 력사가 시작된듯이 꾸며내였다.

또한 삼국이전의 고대국가들의 력사를 원시사회의 력사, 전설적인 력사로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미마나 미야께》설을 날조하여 조선의 남쪽지방이 력사가 시작된 첫시기부터 일본의 지배밑에 있었던듯이 날조하였다.

일제는 이러한 허위사료를 정당화하기 위하여 고구려의 광개토왕릉비의 내용까지 외곡하였다.

이처럼 일제는 이른바 《조선사》에서 우리 민족사의 근 3,000년을 아예 없애버렸으며 조선이 《건국》의 첫시기부터 저들의 식민지지배하에 있었던것처럼 력사를 꾸며냈다.

그리고 외래침략자들을 반대하는 조선인민의 투쟁의 력사를 아시아대륙의 강대국들에 《종속》된 력사로 위조하였으며 저들의 조선침략력사를 외곡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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