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북침전쟁기도의 로골적발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제와 남조선보수패당이 북침전쟁도발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이라는자는 그 무슨 《북급변사태》에 대해 떠들면서 그에 대비해야 한다느니, 군사적개입을 준비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수작을 늘어놓았다. 남조선군부호전세력도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도발책동에 전례없이 광분하고있다. 이것은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을 자아내고있다.
《북급변사태》에 대해 떠드는것자체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고의적인 도발이다. 우리 나라는 수령, 당, 대중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세상에서 가장 공고한 일심단결의 나라이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사회주의는 생명이고 생활의 전부이다. 사회주의를 떠나 한시도 살수 없기에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제도를 위해 자기의 한목숨도 서슴없이 바치고있다. 이에 대해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도 한결같이 찬탄하며 부러워하고있다. 이런 판에 미국과 남조선보수패당이 말도 안되는 《북급변사태》를 떠드는것은 선군의 기치밑에 날로 승승장구하며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높이 떨치는 우리 공화국의 대외적권위를 어떻게 하나 깎아내리려는 비렬한 모략날조선전에 불과하다.
문제의 엄중성은 《북급변사태》를 구실로 한 군사적개입이요 뭐요 하는 망발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의 입에서 공공연히 흘러나왔다는데 있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으로 말하면 미국의 대조선침략정책을 현지에서 직접 집행하는자이다. 그의 망발은 결국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타고앉으려는 미국의 정책적립장을 대변한것이다. 이로써 미국이 북침전쟁도발을 기정사실화하고있으며 호시탐탐 그 기회를 노리고있다는것이 다시금 낱낱이 드러났다.
지금 미국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은 위험수위를 넘어서고있다. 이미전에 《북의 특정상황발생》시 《대대적인 압박공세》로 전쟁상황을 의도적으로 조성하고 군사적충돌을 일으키는것을 기본으로 하는 《작전계획 5029》 등 위험한 북침전쟁계획들을 꾸며낸 미국은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3월 미국이 남조선괴뢰호전광들과 함께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감행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도 《급변사태》에 대비한 북침전쟁계획에 따른것이라는것은 폭로된 사실이다. 그러한 책동에 의해 조선반도의 정세가 계속 격화되고있는 때에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이 《북급변사태》를 운운하며 군사적대결을 고취한것은 미국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이 극히 모험적인 단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남조선보수패당이 미국의 북침전쟁도발책동에 한사코 추종해나서고있는것이다.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의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보수패당은 《대화》와 《관계개선》을 떠들지만 그것은 저들의 북침야망을 가리우기 위한 기만에 불과하며 그들은 오직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피려는 무모한 꿈만을 꾸고있다. 현 사태는 우리 공화국이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침략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자위적전쟁억제력을 강화해온것이 얼마나 정정당당하였는가를 뚜렷이 실증해준다.
남조선괴뢰들이 미국상전과 야합하여 무력으로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고 발광하고있지만 그것은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고 날치는 격이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호전광들이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단다면 진짜 전쟁맛이 어떤것인가를 보여줄것이라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립장을 천명하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평화를 사랑하고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 하지만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단다면 무자비한 섬멸적타격을 가할것이며 도발자들은 무주고혼의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미국과 남조선보수패당은 이것을 명심하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