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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에는 김일성동지께서 주체76(1987)년 8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결론, 담화, 연설, 축하문 등 34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이룩하기 위한 사상과 전략전술적과업, 투쟁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로작들에는 금속,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을 발전시키고 철도수송의 긴장성을 풀데 대한 문제들과 사회주의농촌테제를 철저히 관철하며 인민생활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밝혀져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정무원책임일군협의회에서 한 결론》, 《평안남도의 경제를 결정적으로 추켜세울데 대하여》등 로작들에서 경제지도일군들이 당의 경제정책을 튼튼히 틀어쥐고 확고한 주체적립장에 서서 경제조직사업과 지도관리를 결정적으로 개선할데 대한 사상을 밝히시였다.
《과학기술발전에 큰 힘을 넣을데 대하여》, 《열문제를 해결하며 과학기술을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는 중요과학기술부문에 힘을 집중하여 나라의 과학기술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실현에 이바지할데 대한 사상이 담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본사회당대표단과 한 담화》, 《세계 진보적청년들은 단결하여 반제투쟁을 힘있게 벌리자》를 비롯한 로작들에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며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전략전술적문제들을 다시금 천명하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 총련에서 분회일군들이 동포상공인들과의 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경제기술적협조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 등에 해답을 준 로작들도 편집되여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