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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국제련락위원회 의장단회의
(평양 4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의장단회의가 3월 27일 프랑스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명예위원장들인 6.15공동선언지지 국제법률가협회 서기장 로베르 샤르뱅, 벨지끄 왈룡지역리사회 명예위원장 윌리 뷰르죵, 프랑스조선친선협회 대표위원장 앙드레 오브리와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서기장 기 듀프르, 기타 프랑스, 영국, 단마르크, 도이췰란드, 벨지끄, 뽀르뚜갈, 알제리 등 여러 나라의 정당, 사회단체,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대표들, 각계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로베르 샤르뱅은 회의에서 한 보고에서 국제련락위원회가 지난 기간 세계적범위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폭로규탄하고 조선인민의 통일위업을 지지하는 련대성활동을 광범히 벌려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에도 불구하고 조선이 지난해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자주권과 존엄을 당당히 시위하여 세계진보적인민들의 반제투쟁에 고무와 신심을 안겨줄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김정일령도자각하의 선군정치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회의에서 토론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로 하여 조선의 존엄과 국력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는데 대해 높이 찬양하면서 우리의 정당한 조국통일방안과 평화협정체결제안 그리고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련대성활동을 힘있게 벌려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의 2010년 행동강령과 최종선언이 채택되였다.

행동강령은 국제련락위원회의 활동이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위업과 더불어 2012년까지의 웅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노력을 지지하는데 중심을 둘것이라고 밝혔다.

최종선언은 미국이 아닌 다른 그 누구도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사업을 대신할수 없다고 인정하면서 미국이 평화협정체결에 지체없이 나설것을 요구하였다.

회의에서는 김정일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편지는 회의참가자들은 미국과 남조선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력히 규탄하였으며 외세와 결탁하여 북남대결을 격화시키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책동을 폭로규탄하기 위한 국제련락위원회의 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갈 결의를 다지였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올해 조선인민과의 국제적련대성월간에 즈음하여 조선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군사분계선 남측지역에 구축된 콩크리트장벽을 해체할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활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기로 하였다고 편지는 지적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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