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신 17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8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당과 군대, 국가간부들과 우당위원장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로력혁신자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공화국 국방위원회의 최고수위에 모신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자위적국방건설사상과 업적을 대를 이어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부강조국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결정적담보를 마련한 특기할 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반제군사전선이 나라와 민족, 사회주의의 존망을 판가리하는 기본전선으로, 제일생명선으로 되고있는 조선혁명의 요구를 반영하여 선군정치를 사회주의의 기본정치방식으로 정식화하신데 대해 언급하였다.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력으로 하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하며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선군정치방식이 확립됨으로써 사회주의정치실현의 가장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길이 열려지게 되였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혁명과 건설을 자기의 신념에 따라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만능의 보검을 가지게 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오늘 우리 공화국이 제국주의의 온갖 침략과 도전을 단호히 물리치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선도하며 주체의 길, 선군의 길을 따라 승승장구하는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탁월한 선군정치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국방위원회의 지위와 권능을 높이고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국가령도체계를 확립하시여 우리의 국가사회제도를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굳건히 다지고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갈수 있는 튼튼한 주권적담보를 마련하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우리 공화국을 이끌어오신 력사적로정은 필승불패의 선군혁명령도로 국가의 최고리익을 수호하고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성스러운 년대기로 빛나고있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김정일동지는 우리 조국의 존엄이시고 민족의 운명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라고 하면서 그이의 선군혁명령도따라 대고조의 위대한 승리에 토대하여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며 사회주의강성대국을 일떠세우고 조국통일과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미국의 변함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말미암아 오늘 조선반도에는 의연히 긴장되고 첨예한 대결상태가 지속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감히 공화국의 신성한 하늘과 땅, 바다를 0.001㎜라도 침범한다면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단호하고도 무자비한 징벌로 원쑤들의 아성을 흔적도 없이 날려버리고 말것이라고 경고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