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우크라이나고려인통일련합회가 남조선괴뢰당국의 반공화국대결모략책동을 규탄하여 5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최근 남조선괴뢰군부당국자들이 방대한 무력이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전쟁접경의 현 정세를 더욱 험악한 지경에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반공화국심리모략책동에 매달리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지금껏 남조선집권보수패당이 북남사이의 대화와 접촉은 물론 민간단체들의 교류협력사업까지 차단하며 저들의 반민족적, 반통일적정체를 드러내보였다고 성명은 지적하였다.

성명은 남조선당국은 침략적인 외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추종하며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관계로 만들어버렸다고 지적하였다.

현 《정권》이 지난 2년간의 실패한 정치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을 대신 민심을 딴데로 돌리기 위해 6.15통일시대와 민족의 지향에 역행하는 반공화국대결모략책동에 계속 매달린다면 그것은 결국 자기의 멸망을 앞당기게 된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성명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