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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2차회의
(평양 4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2차회의가 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이 참가하였다.

당, 무력기관,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이 회의에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1.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주체98(2009)년 사업정형과 주체99(2010)년 과업에 대하여》, 《2.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98(2009)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99(2010)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의 일부 조문을 수정함에 대하여>를 채택함에 대하여》, 《4.조직문제》가 토의되였다.

내각총리인 김영일대의원은 첫째의정에 대한 보고에서 지난해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과 생산잠재력이 총동원됨으로써 공업총생산액이 2008년에 비하여 훨씬 장성되였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에 다시한번 경공업과 농업에 박차를 가하여 인민소비품과 알곡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이며 전력, 석탄, 철강재생산과 철도수송을 확고히 앞세워 전반적생산을 활성화해나가는 한편 인민경제의 기술개건, 현대화를 다그치는데 중심을 두고 대고조전투를 힘있게 조직전개해나갈데 대해 강조하였다.

내각부총리 겸 재정상인 박수길대의원은 둘째의정에 대한 보고에서 지난해 국가예산수입은 101.7%로 초과수행되였으며 국가예산지출은 99.8%로 집행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국가예산수입계획은 106.3%로, 국가예산지출계획은 108.3%로 늘어나게 된다고 말하였다.

회의에서 토론자들은 지난해 내각의 사업정형과 국가예산집행이 정확히 총화결산되였으며 올해 과업이 명백히 제기되고 국가예산이 옳게 편성되였다고 하면서 이에 전적인 지지와 찬동을 표시하였다.

그들은 당창건 65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나라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고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할데 대한 당의 의도와 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결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사업보고와 주체98(2009)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을 승인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99(2010)년 국가예산에 대하여》가 채택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의 일부 조문을 수정함에 대하여》를 채택하였다.

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으로 변영립대의원이 보선되였으며 최고검찰소 소장으로 장병규대의원이 임명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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