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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모으는 해외동포예술인들의 공연
(평양 4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을 맞으며 개막된 제2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에서 해외동포예술인들의 공연이 평양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재중조선인예술단,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예술단의 공연장소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와 지난시기 그들의 공연활동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하며 공연시간을 기다리고있다.

시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최경호(남자, 47살)를 비롯한 재능있는 배우들로 구성된 재중조선인예술단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에 대한 그리움의 정이 넘치는 종목들을 무대에 펼쳐놓음으로써 관람자들을 숭고한 감정의 세계로 이끌어갔다.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학생 손명찬(남자, 26살)은 남성독창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 혼성2중창 《포전길 걸을 때면》을 들으며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해외동포예술인들의 절절한 경모의 마음을 페부로 느낄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재중조선인예술단 단장 최수봉(남자, 51살)은 《조국인민들과 함께 뜻깊은 축전무대에 선것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 좋은 작품들로 무대를 장식할 결심이라고 말하였다.

젊은 무용수들로 우아하고 세련된 춤가락을 펼치는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예술단의 공연도 시민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녀성군무 《영원히 안겨 살리》, 《고향집의 서리꽃》, 《방울평고춤》으로 관중을 매혹시키는 이들의 공연은 세상에 존엄높은 태양민족의 한 성원이 된 긍지와 자부심으로 충만되여있다.

평양에서 무용을 배운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예술단 단장 김미숙(녀자, 26살)은 《교육사업에 열정과 노력을 다 바쳐 해외에 살고있는 동포들에게 조선무용을 배워주며 그것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한몫하겠다.》고 자기의 심정을 피력하였다.

제2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에는 재일조선인예술단과 재중조선인예술단,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예술단, 재미조선인예술단이 참가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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