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제2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군중예술부문 종합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여러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의 예술소조원들과 예술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 출연한 공연무대에는 합창 《충성의 노래》, 선동과 노래 《김일성대원수 만만세》, 대화시 《장군님의 비날론》, 소합창 《영원한 태양의 봄》, 시와 합창 《돌파하라 최첨단을》 등 여러가지 형식의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공연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만대에 길이 빛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과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에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마음껏 누려가는 우리 인민의 행복한 생활을 격조높이 노래하였으며 강성대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상과 억센 기개를 잘 보여주었다.
또한 출연자들은 혁명적열정과 풍만한 정서가 넘쳐흐르는 공연을 통하여 눈부시게 개화발전하는 선군시대 군중문화예술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공연이 끝나자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에게 답례를 보내시고 공연성과를 축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출연자들이 정책적대가 뚜렷하고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을 그대로 반영한 사상예술성이 높은 훌륭한 공연을 진행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공연성과를 높이 평가하시고 감사를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모든 출연단체들에서 자기들의 투쟁과 생활을 진실하게 반영한 특색있는 공연을 하였다고 하시면서 이것은 예술을 대중화할데 대한 당의 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제2차 인민예술축전은 어버이수령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받들어모시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지향과 념원이 전인민적송가로 울려퍼진 뜻깊은 축전무대였으며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준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고 하시면서 수령의 노래, 혁명의 노래로 4월의 봄명절을 특색있게 장식하는데 크게 기여한 전체 축전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근로인민이 참다운 예술의 창조자, 향유자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진정한 예술은 인민대중의 투쟁과 생활속에 있으며 혁명적예술은 사람들을 정서적으로 감동시키고 그들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혁명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수단으로 되고있다고 하시면서 군중문화예술의 강화발전에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인 조선인민군 대장 김정각을 비롯한 군대와 무력기관의 지휘성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 김기남, 부장들인 김경희, 장성택, 김영일, 김양건을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책임간부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