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호전광들에게 차례질것은 파멸뿐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과 남조선보수패당이 조선반도의 정세를 고의적으로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최근 미군과 남조선괴뢰군이 경기도 포천에서 벌린 이른바 《련합실사격훈련》은 그 집중적표현이다.
이 《련합실사격훈련》에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제2사단과 괴뢰군 륙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 륙군항공작전사령부의 방대한 병력과 《F-16》전투폭격기와 《아파치》, 《코브라》직승기들, 《M1-A2》땅크와 《브래들리》, 《K-200》장갑차를 비롯한 최신전쟁장비들이 투입되였다. 이 전쟁연습에서는 《F-16》전투폭격기와 각종 직승기들이 《적진》을 선제공격하여 제압한 다음 《후방》에 투입된 땅크들이 직승기들의 지원밑에 《적참호》를 점령하고 《적진》을 향해 《진격》하면서 실탄을 쏘아댔다. 《적진》이 우리 공화국을 의미한다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결국 《련합실사격훈련》은 북침전쟁도발을 위한 로골적인 불장난이였다.
보수패당은 숱한 민간인들을 끌어내여 이 위험한 전쟁불장난을 《참관》시켰다. 그것이 인민들속에 《유사시》 미군과 괴뢰군의 《공조능력》을 보여주고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불어넣기 위해서였다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이처럼 보수패당은 동족과의 전쟁이 불가피하다는 여론을 퍼뜨리면서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미국과 남조선보수패당이 이 북침전쟁연습을 지난 15일에 벌린것이다. 이날이 우리 인민은 물론 전세계 진보적인민들이 뜻깊게 기념하는 태양절이라는것을 미국과 남조선보수패당도 모르는것은 아니다. 그들이 고르고골라 바로 이날에 방대한 병력과 각종 첨단전쟁장비들을 동원하여 《적진》에 실탄사격을 하는 놀음을 벌린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을 자극하려고 얼마나 기를 쓰고 날뛰고있는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강점 미군의 우두머리들이 《시기가 겹치는것은 우연의 일치》라느니, 《의도하지 않은것》이라느니, 《훈련은 두달전부터 예정》되였다느니 하고 떠든것은 내외여론의 비난을 모면하기 위해 꾸며낸 구차한 변명에 불과하다.
이번 《련합실사격훈련》을 통해서 미국과 남조선보수패당은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어째보려는 검은 속심을 다시금 만천하에 스스로 드러냈다.
폭로된바와 같이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계속 추구하면서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 핵전쟁을 도발하려고 갖은 책동을 다하고있다. 얼마전에 발표된 미국의 《핵태세검토보고서》도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기도를 문서화한것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은 온 민족이 규탄하는 미국의 《핵태세검토보고서》를 적극 지지하면서 동족대결책동에 더욱더 열을 올리고있다. 이른바 《급변사태》를 구실로 《비상통치계획》, 《통일대계탐색연구》와 같은 도발적인 북침각본들을 련이어 꾸며내면서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전쟁연습들을 매일같이 벌려온 괴뢰들은 이번에 상전과 함께 《련합실사격훈련》을 강행함으로써 조선반도의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 이번 불장난은 미국과 남조선보수패당이 북침전쟁도발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확증해주었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을 해치려는 미국과 남조선보수패당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은 극도에 이르고있다.
그러나 미국과 남조선보수패당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은 오히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적개심만을 불러일으킬뿐이다. 미국과 남조선보수패당이 감히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른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침략의 아성을 송두리채 날려보낼것이다. 이것은 빈말이 아니며 우리는 그렇게 할수 있는 모든 준비를 튼튼히 갖추어놓았다. 북침전쟁도발에 미쳐날뛰는자들에게 차례질것이란 파멸밖에 없다.
미국과 남조선보수패당은 이것을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