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4.25에 즈음하여 인민의 유원지로 새롭게 개건된 개선청년공원을 돌아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 부장들인 김경희, 장성택, 김영일, 김양건을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의 책임간부들과 외무성 제1부상 강석주가 동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개선청년공원안내도앞에서 해설을 들으신 다음 유희오락시설들과 봉사시설들을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과 운영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개선청년공원이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최상의 수준에서 개건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발휘하여 공원을 인민의 훌륭한 유원지로 전변시킨 군인건설자들과 모란봉구역건설자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고 그들에게 감사를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최상급의 유희오락시설들을 리용하여 휴식의 한때를 즐겁게 보내고있는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면서 우리 인민에게 충분한 문화휴식을 보장해줄수 있게 된데 대해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유서깊은 모란봉기슭에 자리잡고있는 개선청년공원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고 하시면서 공원관리운영에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공원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안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잘하고 그 운영을 부단히 개선강화함으로써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개선청년공원에 불장식까지 해놓으니 좋다고 하시면서 공원의 지형조건과 설비들의 특성에 맞는 불장식을 더 잘하여 밤에도 공원의 아름다운 면모가 뚜렷이 나타나게 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현대적인 개선청년공원은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훌륭한 공원이라고 하시면서 만경대유희장, 대성산유원지를 비롯한 모든 공원, 유원지들을 개선청년공원처럼 잘 꾸려 인민들에게 더 좋은 문화생활조건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공원, 유원지들에 대한 관리에서 자연환경을 보호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유원지의 돌 하나, 나무 한그루도 원상그대로 보존하며 특히 산천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특히 평양시에서는 원림조성사업을 전망성있게 잘하여 도시전체가 하나의 큰 공원을 이루게 함으로써 수도 평양이 《공원속의 도시》로 자기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원히 빛내이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에는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결심이 그대로 반영되여있다고 하시면서 모든 일군들이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 살며 투쟁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