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창건 78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4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당과 군대, 국가 간부들과 우당위원장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인민군후방가족들, 원군미풍공로자들, 시내 근로자들, 해외동포들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참가하였다.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국제기구대표들, 무관단성원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대장 리영호는 보고에서 조선인민군이 걸어온 근 80성상의 장구한 로정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되여온 자랑찬 행로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주력군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온 승리와 영광의 력사이라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21(1932)년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것은 총대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의 주력군의 탄생을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으며 조선혁명이 선군의 길로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게 한 력사적사변이였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혁명무력의 승리의 력사와 전통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세기와 년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백두의 담력과 의지, 뛰여난 지략과 령군술을 지니신 위대한 선군령장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혁명무력의 최대의 영광이고 행운이다.
백두령장들의 슬하에서 선군혁명의 기수로 자라난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가 튼튼히 꾸려지고 인민군대의 선도자적역할에 의하여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잘 사는 주체의 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제낄 승리의 그 날이 앞당겨지고있다.
조선혁명의 실천적경험은 위대한 령장을 높이 모신 혁명군대의 위력으로 혁명이 전진하고 승리한다는 철리를 뚜렷이 실증하여주고있다.
보고자는 모든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하고 혁명의 수뇌부를 중심으로 하는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더욱 철통같이 다져나가며 올해를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는 번영의 해, 대변혁의 해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오늘 조선반도에는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성된 사태는 미제의 대조선침략책동에 편승하여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전면 부정하면서 민족의 영구분렬과 새 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고있는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야말로 극악한 사대매국역적들이며 조국통일의 원쑤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침략자들의 그 어떤 도발책동도 일격에 격파분쇄할 만단의 준비를 갖춘 우리 혁명무력은 만약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감히 우리 공화국의 신성한 하늘과 땅, 바다를 0.001mm라도 침범한다면 핵억제력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침략의 아성을 흔적도 없이 날려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고야 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