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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무모한 단계에 이른 일본의 독도강탈책동》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무모한 단계에 이른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최근 일본정부가 대외정책문건인 《외교청서》에 독도《령유권》을 명기하였다.

이보다 앞서 일본의 문부과학성은 2011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모든 사회과목교과서들에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래년도부터 사용될 5종류의 초등학교교과서들에 독도가 《일본령토》라는 표현이 삽입되거나 독도를 일본령해안에 포함시킨 지도가 첨부된다고 한다.

이로써 독도를 한사코 가로타고앉으려는 일본의 야심이 또다시 여실히 드러났다.현실은 일본이 조선재침을 침략적대외정책의 기본방향으로 잡고있으며 새 세대들에 대한 력사교육도 그들을 군국주의재침의 돌격대로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은 타당한 력사적, 법적근거가 없는 완전한 생억지이며 궤변이다. 독도가 우리 나라의 불가분리의 령토이라는것은 어느모로 따져보나 절대로 부인할수 없는 력사적사실이다. 다른 나라들의 권위있는 학자들도 력사적으로나 국제법적견지에서보나 독도는 조선의 령토라고 주장하고있다.

최근년간 일본 혹가이도의 교직원조합이 독도를 자기 나라 땅으로가 아니라 솔직하게 조선의 땅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해나선것은 일본지배층이 제창하는 독도《령유권》설의 부당성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일본정부는 부정할수 없는 력사적진실과 객관적현실을 무시하고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계속 강짜로 우겨대고있다.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은 본질에 있어서 새로운 조선재침론, 현대판《정한론》이다.

오늘의 국제적환경, 특히는 변화된 조일관계는 일본군국주의세력이 《정한론》을 들고나왔던 19세기 후반기나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가로타고앉아 통치하던 20세기 전반기와는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일본은 전범국, 패전국으로서의 오명과 수치를 벗지 못하고있다.

그런 속에서도 일본이 호시탐탐 노려온것은 당당한 강국으로 일떠선 우리 나라에 대한 재침이다. 군국주의《비료》를 먹으며 침략적군사대국으로 성장한 일본은 대륙진출의 관문인 우리 나라를 또다시 가로타고앉기 위한 새로운 재침론을 절실히 요구하여왔다. 이로부터 일본반동지배층은 독도《령유권》이라는 외피로 감싼 새로운 조선재침론, 현대판《정한론》을 들고나오고있다.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은 직접적으로 우리 나라의 자그마한 섬인 독도를 가로타고앉으려는 교활한 야심을 반영하고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전조선령토를 군사적으로 강점하려는 강도적야망을 담고있다.

일본은 독도《령유권》을 한사코 고집하면서 조선재침을 위한 명분과 구실을 만들려 하고있다. 일본이 독도《령유권》을 한사코 주장하면서 그것을 국제사회에 계속 부각시키는 중요한 리유의 하나가 바로 거기에 있다.

독도《문제》를 의도적으로 꾸며낸 일본은 독도강탈을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있다. 일본이 외교문건들에 독도《령유권》을 박아넣고 독도《문제의 외교적해결》에 대하여 자주 입방아를 찧고있지만 본심은 무력행사를 통하여 강압처리하자는것이다.

그러한 움직임들은 이미전부터 나타났다.

1998년 10월에 진행된 제143회 일본국회 중의원 안전보장위원회에서는 일본국민이 자기 나라 《령토》인 독도에 갈수 있는 자유가 저지, 배제당하고있는 형편에서 《그 배제하는 군대를 격파하여 외국군대의 〈침략상태〉를 배제하는것이 〈자위대〉의 임무》라는 호전적인 망발들이 서슴없이 튀여나왔다. 지난해 일본방위성은 《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령토》라고 명기하였다. 실제적으로 일본《자위대》는 비밀리에 독도상륙훈련을 진행하는 등 독도를 무력으로 가로타고앉기 위한 범죄적계획들을 하나하나 실천해나가고있다.

지난 시기 일본은 항공《자위대》소속 정찰기를 독도상공가까이로 접근시키였는가 하면 해상보안청소속 순시선들을 파견하여 독도수역을 침범하게 하는것과 같은 엄중한 사태들을 빚어냈다.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려는 고의적인 행위들이였다. 이를 통하여 일본은 우리 나라의 고유령토인 독도에서부터 먼저 조선재침의 총포성을 울리려 하고있는것이다. 일본의 이러한 책동에 의해 항시적으로 긴장한 조선반도정세는 더욱더 복잡해지고있다.

일본은 부당한 독도《령유권》을 자기 나라 인민들속에 끈질기게 주입시키면서 우리 나라에 대한 적대감정과 재침의식, 군국주의사상을 불어넣고있다.

정치, 경제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는 일본은 국민의 높아가는 불만과 반발심을 눅잦히는데 파렴치한 독도《령유권》설을 써먹고있다. 일본반동세력은 《원래부터 일본땅》이였던 독도를 우리 나라가 《강탈》하였다고 하면서 력사를 외곡하여 자기 나라 학생들과 국민들속에 선전하고있다. 그들은 독도《문제》로 하여 저들 국가가 《치욕을 당하고 국익이 손상되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허튼 나발을 불어대면서 일본학생들과 국민들을 독도강탈과 조선재침에 나서도록 로골적으로 부추기고있다.

독도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철저히 일제의 조선강점정책에 의해 빚어진것으로서 일본이 우리 인민에게 속죄해야 할 과거청산문제이다. 일본의 량심있는 력사학자들도 자기 나라가 로일전쟁당시 조선의 독도에 군사기지를 설치할 목적으로 그 섬을 강탈했다고 주장하고있다.

일제의 독도강탈은 그후 련합국의 《까히라선언》과 《포츠담선언》, 그것들에 기초하여 발표된 《련합국최고사령부》지령 제677호에 의해 비법, 불법으로 선포되였다.

하지만 일본은 이 모든 사실이 《잘못된것》이라고 망발하고있을뿐아니라 과거 침략력사를 미화분식하면서 독도《령유권》을 《증명》하는 거짓자료들을 만들어내여 내돌리고있다. 그리고 독도를 《되찾아야 한다.》는 령토강탈구실밑에 《자위대》무력의 증강과 현대화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일본의 이러한 책동에 의해 조일사이의 대립이 극도로 첨예해지고있다.

현실은 이렇다. 일본의 날강도적인 독도《령유권》주장은 조선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기본수법의 하나로 되고있다.

그러나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은 파산을 면할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독도강점의 길에 나선다면 그것은 곧 일본의 자멸을 앞당기는것으로 될것이다.

조선재침은 허황한 망상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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