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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류형과 동식물종 백두산지구에서 새로 확정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백두산지구에서 30여개의 경관류형과 2,000여종의 동식물종을 새로 확정하였다.

대표적인 경관류형들은 사스레나무림대, 가문비나무림대, 떨기나무림대, 분비나무림대, 이깔나무림대, 기암대, 초원대 등이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일대에서만도 두메오리나무림대, 갯버들림대, 무림대를 비롯하여 10여종이나 새로 밝혀졌다.

정일봉과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중심으로 소백산, 간백산, 사자봉, 곰산, 선오산일대에서는 흙지네, 산애기메뚜기, 마당잠자리, 노랑긴등불나비와 잣나무, 숲돌꽃, 난쟁이돌꽃, 야광나무 등 600여종의 희귀한 동식물종이 확인되였다.

이로써 현재까지 백두산생태계에는 1 857종의 유관속식물과 5,000여종의 동물들이 존재하는것으로 확정되였다.

백두산생태계에서 경관류형과 동식물종들이 새로 밝혀짐으로써 이곳 자원의 풍부성이 더욱 뚜렷이 밝혀지게 되였다.

지구변화와 백두산생태계의 변화과정이 밝혀진데 기초하여 앞으로 백두산자원의 종, 무리로서의 보호증식대책도 철저히 세워나갈수 있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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