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창건 78돐에 즈음한 공훈국가합창단의 건군절경축음악회가 26일에 진행되였다.

당과 군대, 국가 간부들과 우당위원장들, 당, 무력,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장병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음악회를 관람하였다.

음악회에는 조선을 방문하고있는 로씨야 《21세기관현악단》 예술인들이 초대되였다.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남성합창 《조선인민군가》,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초병은 수령님께 뜨거운 인사를 드립니다》, 남성합창 《백두산바람 분다》,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동지애의 노래》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백전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온 세상에 떨쳐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장군님 가까이엔 병사가 산다네》, 남성합창 《승리의 길》, 설화와 혼성합창 《우리의 행군길》, 《승리의 열병식》 등의 곡목들은 희세의 천출위인을 모시고 강성번영의 새 시대를 앞장에서 개척해나가는 조선인민군의 억센 기상과 전투적기백을 잘 보여주었다.(끝)